라이프 스타일 코칭자료 사전전달 (2024.07.19)

라이프 스타일 코칭자료 사전전달 (2024.07.19)

목차

라이프 스타일 코칭기록 (사전전달)
라이프 스타일 코칭기록 (사전전달)

오주석 대표님과 코칭을 하게된 계기는?

5년전에 다니던 전 직장의 사업부를 총괄 하시던 부사장님..
지금은 대표가 되신 오주석 대표님과 우연한 커피챗을 계기로 귀한 1:1 멘토링을 받기로 결정했다.

오주석 대표님께서는 이벤트 마케팅 업계에서 꽤 화려한 경험을 갖고 계신분으로써,
내가 만났던 광고업계 사람들 중에서 가장 세련된 가치관.. 그리고 화법, 그리고 외적인 스타일링까지..
마음은 섬세하지만 겉으로는 투박하고 터프한 콘셉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나와 같은 ENFP의 유형들에게,
이번 멘토님은 꽤나 호감이 가는 스타일의 소유자이시다.

적지 않게 바쁘신분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시어 코칭을 해주시는 만큼,
나는 아래의 2가지 사항에 대해 매우 진지한 마음으로 코칭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1) 나는 나에게 코칭을 해주시는 대표님의 정성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이다.
변화는 외적인 동기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동기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마인드를 바뀌지 않는다면 코칭으로 바뀌는 것은 결코 없다.

2) 나는 이번 코칭에 대해 최대한 솔직한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전 직장의 선배도 아닌, 그 당시 부서 최고 책임자와 1:1 코칭을 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일수도 있지만,
나는 상담중 진행되는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최대한 나 자신과 멘토에게 진솔한 피드백을 할 것이다.

나는 그동안 어떤 코칭을 받아왔는가?

버크만 코칭
내가 처음으로 진단 받았던 코칭은 버크만이었다.
나에게 영향을 주는 링크드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시는 분의 글을 보게된 이후에 해당 코칭에 관심을 갖고,
유료로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버크만 진단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론적으로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마케팅강사나 컨설턴트 업무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버크만 코칭기록은 1회성으로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진행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다.

겔럽 강점 진단
이후에 고객사에 영업하러 갔다가 영업 대상자분이 겔럽강점 코칭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해당 분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1:1 코칭을 거의 10회차 이상 받은 경험이 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 코치님이셨는데 스킬이나 공감능력이 뛰어나셔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코칭이었다.
해당 코치님과 내담을 통하여 얻은 인싸이트는 정말 많았지만 우선 데이터로 남은 것은 강점진단 결과표이다.

그동안 나를 어드바이스 해줬던 코치님들의 피드백은?

여기까지 오기까지 정말 힘들었겠다.
‘성실함’과 ‘꾸준함’에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존경 비슷한 피드백들을 많이 받았다.


예를들어, 지금까지 코칭을 하면서 이 정도로 성실하게 진행했던 내담자는 처음이었다는 피드백과,
그 외에도 나의 재능은 ‘노력’이나 ‘근면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진단결과를 열람해보니 위의 사항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스스로를 통제하면서 여기까지 온것에 대해 신기해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진단결과 수많은 가치들이 충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겠다는 위로도 곁들여 있었다.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다.

나는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거의 2년을 전력질주 하다가 지금에야 겨우 숨을 거르고 있고,
그 결과 건선이라는 난치병 발병과, 건선치료 후 2번의 재발, 그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폐결핵까지 앓았었다.

[질문1] 나에게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가?

나는 그동안 내가 활동하고 있는 것들이 ‘퍼스널 브랜딩’인지 인지하지 못했다.
역설적으로 어느정도 시장내에 인지도가 생기고 난 이후에 내가 진행하고 있는 활동들이 퍼스널 브랜딩임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 퍼스널 브랜딩은 필요하다.
그런데, 더 정확하게 말하면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게 아니라
‘영향력’과 시장내의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정치력’이 필요했다.

그런데, 과거 브랜딩과 메시지를 전문으로 하는 멘토와의 컨설팅에서
앞으로 ‘영향력’이나 ‘정치력’과 같은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선한영향력’ 이라는 말을 쓰라고 권유받았다.

언어의 정의가 어떻든 나는 업계의 영향력이 필요하여 저자가 되었고,
그 자산을 기반으로 강사에서 전문가가 되어가는 그 어딘가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

[질문2] 퍼스널 브랜딩이 왜 필요했는가?

저자라는 타이틀로 ‘퍼스널 브랜딩’을 하여 업계에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이유는 2가지였다.

1) 강사라는 직업에 대한 동경
나는 강사라는 직업 자체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남들앞에서 강의를 하고 나의 생각을 자신있게 말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
과거 네오다임이라는 직장 내에서도 나의 전문분야였던 블로그나 SEO에 대해,
동료들 앞에서 강의를 해보고 싶다는 니즈도 많았지만,

살짝 운을 띄어보니, 괜히 나서다가 디지털 마케팅 팀에게 찍힌다는(?) 서운한 피드백을 듣고,
회사에서는 그냥 조용히 지내기로 결심했던 기억도 갑자기 생각이 난다.

2) 무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
과거 푸드트럭 창업의 경험이 있던 나에게 창업을 하려면 꼭 1억 이상의 비용이 있어야 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지식창업의 경우 돈없이도 시작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자라는 타이틀의 절실하게 필요했다.

3) 결국 내가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했던 동기는?
직업에 대한 동경이었던 ‘내적동기’와 생계를 위한 수단이었던 ‘외적동기’가 작용했던 것 같고,
이런 이유 때문에 강사에 대한 ‘프라이드’도 어느정도 갖고 있는 것 같다.

[질문3] 퍼스널 브랜딩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퍼스널 브랜딩으로 이루고 싶은 나의 목적은 현재 아래의 단계로 변해가고 있고,
지금도 생각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그 변화에 대한 기록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처음에 생각했던 계획 (강사 -> 전문가 -> 정치인)
처음에는 강사로써 전문성을 쌓아 소상공인을 살리는 마케팅 강사로 이미지를 쌓아가려고 했다.
그래서, 그 ‘상징자산’을 기반으로 구의원과 같은 기초의원이나 국회의원과 같은 선출직 공무원에 출마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어떤 선배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왜 정치를 생각하느냐? 하는 질문에 나는 너무도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 이유는 남들에게 주목받고 사는 것에 대해서 강한 희열을 느낀다고 대답했고,
나에게 관심을 갖아주는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치인으로써 활용 할 수 있는 수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발전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선배는 적잖게 정색을 하며 얼큰하게 나를 혼냈다.

선배가 나를 혼냈던 이유는?
– 개인이 유명해지고 싶은 욕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아니라 ‘연예인’이 되라고 했고,
– 나와 같은 생각을 같고 있는 정치인들 때문에 지역 이기주의가 생긴 것이라고 했다.


곱씹어보니 상당부분 동의하는 부분도 있었고,
무엇보다 내 계획대로 정치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반 ‘공인’으로써의 삶의 무게를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
본질적으로 내가 행복하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해당 생각은 접었다.

2)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인식의 변화
마케팅 강사로써 김보경의 ‘퍼스널 브랜딩’은 어느정도 인지도가 만들어진 것 같고,
더 이상 인지도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지금정도의 상황에서 돈이나 많이 벌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마케팅 강사로써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욕심은 크게 없는 상황이다.
다만, 나는 아래의 과제들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3) 내가 원하는 수준의 고정수익이 발생하고 또 유지가 된다면? (월 1,000만원)
나는 지금과 같은 프리랜서 강사 생활을 병행 하면서 ‘유튜버’와 같은 인플루언서로 활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영자가 되어 회사를 키우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하고 있는 주제는 골프 리뷰를 하는 ‘생계형골퍼‘라는 주제다.
바빠서 가끔 쇼츠나 올리고 있지만 나중에는 크리에이터로써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3) 그러기 위해서는 고정수익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운영하고 있는 M-Tech Lab이 성장해야 한다.
개인 브랜딩에 대한 멘토링을 받아야 하나 회사 브랜딩에 대한 멘토링을 받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이 2가지 문제가 나눌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M-Tech Lab에서는 현재 아래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 허브스팟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구축 (전체 솔루션 판매에 대한 수수료 고정수익)
– 구글 SEO 컨설팅 및 웹페이지 제작 (구글 SEO 저자로 브랜딩이 되어 있어 간간히 프로젝트 문의가 들어온다.)
– 그러나, 해당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위의 2가지 서비스 외에 아직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오다임과 같은 에이전시 모델로 가자니 경영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당할 자신도 없고,
컨설팅 펌과 같은 모델로 가자니 국내의 컨설팅 수요도 적을뿐 소규모 기업이 활동 할 수 있는 시장이 작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래서, 창업한 이래에 해당 홈페이지에는 매년 광고비를 1원도 투자하지 않고,
오직 검색노출최적화로 매년 2만건이 넘는 큰 트래픽이 흘러들어오지만,
소소하게 문의가 들어오는 ‘허브스팟’과 ‘구글 SEO’ 프로젝트 외에 수 많은 트래픽들이 홈페이지로 들어오지만,
그대로 이탈해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마름모연구소‘ 라는 개인 포트폴리오 싸이트도 있지만,
현재는 통합하지 않고 ‘개인 브랜딩’과 ‘회사’를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유는 강의는 나중에 취미로라도 꾸준히 진행해보고 싶기 때문에 ‘개인’의 영역에 그래도 두었고,
회사의 미래의 성장방향은 어떻게 흘러가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 이유는 사실, 허브스팟 사업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창업했는데,
소프트웨어 사업은 그만한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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